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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아내 김건희, 정치 질색…법원 가서 도장 찍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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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아내 김건희, 정치할 거면 가정법원 가서 도장 찍자더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좌), 김건희씨(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좌), 김건희씨(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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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현주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출연해 정치 도전을 아내 김건희 씨가 반대했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윤석열 대선 후보가 일일 식객으로 등장했다.

이날 허영만과 함께 맛기행에 나선 윤 후보는 평소 요리가 취미라고 밝혔다. 그는 "집에서 밥 먹을 일이 많지 않지만 제가 먹고 싶은 요리를 해서 식탁에 갖다 놓으면 아내와 같이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윤 후보는 아내 김씨가 자신의 정치 도전을 반대했다며 "정치할 거면 가정법원 가서 도장 찍자고 하더라. 아주 질색을 했다"고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했다. 사진=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했다. 사진=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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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퇴임 후 곧바로 대선에 도전하게 된 것에 대해선 "엄두가 안 났다, 공무원 하다 나온 사람이 갑자기 대기업 차리는 건데"라면서도 "저 혼자 만드는 게 아니라, 많은 분이 같이 참여하겠다고 하니까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정치를 시작하면 시장을 다니게 되는데 정치라는 게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한 면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좋은 (민심)공부라는 느낌이 든다. 배우는 게 많다"고도 전했다.


한편 이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도 일일 식객으로 나섰다. 이 후보와 허영만은 서울 을지로의 한 가맥집을 찾아 점심 백반을 함께 했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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