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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터데이'서 드러난 만도의 경쟁력…뚜렷한 중장기 성장전략

최종수정 2021.12.04 11:00 기사입력 2021.12.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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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만도 가 인베스터데이(Investor day)에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제시해 금융투자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


4일 만도 를 분석(커버)하는 증권사 대다수는 만도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2일 개최한 인베스터데이에서 만도 의 성장성을 확인해서다.

만도 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에 대한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만도 의 연결 매출 목표는 2021년 6조원, 2023년 7조원, 2025년 9.6조원으로 잡았다. 이 중 전장부품 비중 62%, 66%, 69%다. 친환경차 비중 20%, 26%, 33%다. 2025년 매출 목표의 80%는 이미 수주가 확보된 물량으로 달성 가시성이 높다. 3분기 말 누적 수주 잔고 45조원이며 이중 53%가 비현대기아, 20%가 BEV 업체다.


12월에 새로 출범한 HL클레무브의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상세한 내용이 공유됐다. HL클레무브는 만도 에서 물적분할된 자율주행 사업부과 만도 의 관계회사( 만도 헬라)가 합쳐진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전문기업( 만도 지분 100%)이다. HL클레무브가 자율주행의 인지와 판단 부분을 담당, 만도 가 구동부품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HL클레무브는 센서와 제어, S/W 알고리즘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제품 다각화(물량확대)와 고도화(단가상승)를 통해 HL클레무브 매출을 늘릴 계획이며, 목표는 2021년 1.2조원, 2026년 2.4조원, 2030년 4조원이다.


완전·무인 자율주행인 4, 5단계 도달이 생각보다 길어지는 중으로 이에 따라 2~3단계 자율주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부품업체가 수익성을 높이려면 새 제품을 새 고객에게 판매하는 방법이 유일하다. 만도 는 HL클레무브를 통해 운전보조장치(ADAS)를 고도화시켜 자율주행 2~3단계를 대응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를 늘리고 수익성을 제고한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주 잔고 내에서는 이미 제품과 고객사가 다변화. 수주가 매출로 인식되면서 지난 10년간 박스권에 갇혀있던 수익성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만도 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만도 의 전기차 솔루션 실적이 중요이 중요한데, 내년 반도체 공급 부족이 점차 완화되면서 고객사 물량 회복 및 전기차 비중 확대로 점진적 회복 기대된다"면서 "중장기적으로는 레벨 2 이하 시장에서의 원가 경쟁력, 다른 업체 대비 명확한 포지셔닝 등 HL클레무브의 자율주행 경쟁력 확보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중요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Chassis와 ADAS·자율주행이 분리된 만도 의 청사진이 구체화됐고 HL클레무브의 ①글로벌 생산 거점, ②주요 타겟 고객층, ③경쟁 우위와 영업 전략, ④CAPEX 및 R&D 방향성 등을 지난 6월 대비 더욱 명확하게 제시한 점에 주목했다.


ADAS 사업 물적분할은 현재까지도 투자 센티멘트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공개(IPO) 등 HL클레무브에 대한 지분을 희석시킬 만한 요인이 발생하기 전까지 물적분할이 연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없으며, 빨라도 2023년부터 자금 조달 움직임이 나타날 전망이다. 따라서 Chassis 사업이 견조한 실적을 이어나가는 가운데 북미 전기트럭업체에 ADAS 공급을 계기로 금번 공유된 주요 성장 동력 중 하나인 ADAS 고객사 다변화가 유의미하게 나타난다면 재차 리래이팅(Re-rating)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준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장기적인 지분 희석 가능성을 감안해도, ADAS 사업이 방향성이 ① 만도 내부에서의 저성장 대 ②물적분할을 통한 자금 조달 및 성장성 제고라는 양자택일의 문제였다면 후자가 나은 선택일 수 있다고 판단한다"면서 "즉 관건은 물적분할이 회사는 물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도 합리적인 선택이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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