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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최신 디지털 혈관조영장비 ‘아티스 Q 바이플레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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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벤션 장비.

인터벤션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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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고신대 복음병원이 최신 디지털 혈관조영 촬영 장비인 아티스 큐 바이플레인 시스템(Artis Q Biplane)을 도입했다.


아티스 큐 바이플레인 시스템은 독일 지멘스사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최첨단 인터벤션(혈관조영검사) 장비다.

혈관조영 검사는 첨단 영상 장비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혈관 영상을 보면서 문제를 신속하게 진단하고 시술도 가능한 검사 기법이다.


장점은 병변의 진단과 함께 간단한 시술을 시행해 병변 치료까지 가능하다는 점으로 뇌동맥류 등 수술이 필요한 다양한 혈관질환에서 큰 절개 없이 간단한 시술로 치료할 수 있다.


비침습적으로 회복 시간이 빠르고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

도입된 시스템은 기존 장비에 비해 영상 처리 및 획득 시간이 빨라서 촬영과 시술 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시스템은 6만5000가지의 색으로 3D 영상을 구현해 뛰어난 고해상도 영상 품질과 선명하고 정밀한 영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시술이 가능해졌다.


피폭선량도 최소로 줄여 개별 환자의 체격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최적의 선량을 계산해 매우 적은 선량으로 정확하고 안전한 검사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정교한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적용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시술을 구현한다.


저선량으로도 고해상도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영상 구현 시간 단축으로 방사선 피폭량이 줄어들었다.


CT 검사 장비와 같은 Soft Tissue Image를 구현할 수 있는 ‘Dyna CT’ 기능은 기존에 보이지 않던 미세한 병변까지 구분할 수 있어 중재적 시술 후 결과 확인을 위한 CT 검사를 대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질 혈류량을 측정할 수 있는 PBV 기능을 통해 간 종양의 진단과 시술 정확도를 향상할 수 있으며 간세포암 환자의 치료에 시행하는 간동맥 화학색전술과 같은 시술도 ‘Embolization Guidance’ 기능을 통해 정확하고 빠른 시술이 가능하다.


고신대 병원은 시스템을 갖추면서 간동맥 화학색전술과 같은 간세포암 치료, 기관지, 위장관, 산후 출혈 등에 대한 색전술, 담도 스텐트 등 비혈관계 인터벤션 시술, 뇌출혈, 뇌혈관 협착증 등 뇌혈관질환, 당뇨 족부 등 말초혈관 질환 진단과 시술에 사용할 예정이다.


오경승 병원장은 “최첨단 장비 도입으로 질적으로 향상된 검사와 시술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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