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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저항선 돌파 5만달러 재진입‥美 SEC "금지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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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개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가상화폐 금지 계획이 없다고 공언했다. 전 세계 주식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선 반면 비트코인은 5만달러를 넘어서며 강세장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겐슬러 위원장은 5일(현지시간) 미 하원에 출석해 'SEC가 중국처럼 가상화폐를 금지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 (가상화폐 규제는) 의회에 달려있다"라고 말했다.

겐슬러 위원장의 발언은 지난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중앙은행 차원의 가상화폐 금지 방침이 없다고 언급한 것과 맞물리며 미국의 가상화폐 규제 강화에 대한 우려를 희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비트코인 값은 5만달러를 넘어서며 저항선을 돌파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값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4.4% 상승한 5만12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3.25% 올라 3504달러에, 도지코인도 3.8% 상승한 25.24센터에 매매되고 있다.

퀀텀 이코노믹스의 제이슨 딘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5만 달러가 비트코인 가격 지지선이 될지는 불확실하지만, 시장의 전망이 낙관으로 돌아섰다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값이 6만달러 선까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예상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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