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임직원 1억 걸음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캠코 임직원이 1억 걸음 목표를 달성하면 기관이 직접 5000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한은 다음 달 26일까지로 코로나19 의료진 응원을 위해 마련했다.
적립된 기부금은 사회적 기업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을 사는 데 사용된다. 에코백과 우산 등의 업사이클링 제품은 부산지역 16개 보건소와 5개 선별진료소 의료진 1200명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흥식 캠코 부사장은 “지구환경과 의료진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5월 임직원 1321명이 걸음을 모아 조성한 기부금 1억원으로 부산 유엔기념공원 나무심기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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