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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아시아건설종합대상]GS건설, ESG위원회 신설…상장기업 평가서 A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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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장 표창 친환경 부문

[2021아시아건설종합대상]GS건설, ESG위원회 신설…상장기업 평가서 A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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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올해 친환경 부문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한 GS건설은 조직 신설과 신사업 추진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하며 국내 대표적인 친환경 건설사로 인정받았다. 10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하며 ESG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컨트롤타워인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ESG 위원회는 내년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내 위원회로 격상된다. 위원회는 향후 ESG와 관련된 쟁점사항을 발굴해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개선방안을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전경. 쓰레기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최소화하고 열을 회수해 지역난방 또는 발전에 재사용하는 친환경 시설이다. (제공=GS건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전경. 쓰레기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최소화하고 열을 회수해 지역난방 또는 발전에 재사용하는 친환경 시설이다. (제공=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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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도 친환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2011년 영흥국산풍력상용화단지, 2015년 하남시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및 공원조성사업 2019년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를 성공적으로 수행한데 이어 태양광 개발사업, 배터리 재활용 사업, 모듈러 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올해는 포항 규제자유특별구역에서 2차전지 재활용 사업을 시작했다. 1차로 내년까지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연간 4500t의 2차전지 소재 금속을 추출하는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에는 업계 최초로 우크라이나 태양광 발전 개발사업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럽 선진모듈러 업체인 단우드와엘리먼츠를 인수해 기존 공법 대비 건설폐기물과 배출 가스를 절반 가량 줄이는 모듈러 사업도 시작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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