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긴급구조지휘대 기능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경기소방본부는 16일 수원 권선구 본부 청사와 공장에서 본부 긴급지원반과 수원남부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현장대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의 한 대형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하고 긴급구조 기능숙달 훈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상황전파로 시작된 훈련은 '선착대 도착 및 활동→임시응급의료소 가동→현장지휘대 도착→긴급지원반 소집→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운영→경기도 긴급구조지휘대 지원→훈련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소방본부는 이날 훈련을 시작으로 다음 달 말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권역별 훈련을 이어간다.
이상규 경기소방본부장은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재난현장 특성에 맞는 임무 부여와 수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개인별 임무숙지와 팀원들 간 소통 및 정보공유는 실제 재난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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