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KOTRA가 코로나19로 등교가 줄면서 급식을 먹지 못하는 저소득층 결식위기 아동을 돕기 위한 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추석을 맞아 마련된 이번 모금행사는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됐다. KOTRA 임직원들은 각자 세이브더칠드런 웹사이트의 코로나19 아동식사지원 캠페인에 접속해 기부를 원하는 도시락 수량을 선택하고 온라인으로 결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에 참가했다.
KOTRA는 지난 16일 전 임직원이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후원금 310만원을 세이브더칠드런 측에 기부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후원금으로 마련한 한식과 양식 도시락 443개를 결식위기 아동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손수득 KOTRA 부사장은 "KOTRA 임직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발맞춰 비대면 기부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 계층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KOTRA는 16일 임직원들이 모금한 코로나19 아동식사지원 후원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 손수득 KOTRA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기부금을 전달한 후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OTRA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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