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12월 31일까지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8월 접수분까지 2022년 예산에 반영, 9월 이후 접수분은 2023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참여의 기회를 늘리고자 시민의 이용 빈도가 높은 시설(밀양스포츠센터 등)을 중심으로 주민참여예산사업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홍보를 강화했으며, 제안서를 시설 내에 비치해 시민들이 현장에서 손쉽게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단에서는 블로그, SNS, QR코드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모는 밀양 시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방법은 '공단 홈페이지'→'주민참여예산 공모 게시글'→'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시설관리공단 이메일, 팩스,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 시설의 주인은 밀양 시민이므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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