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3개월 만에 20% 하회
반도체 의존하던 과거와 달리…다양해진 코스피 구성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을 하루 앞둔 12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1심 당시 1년간 구속 수감된 바 있어 형기 60% 이상을 채웠고, 완화된 심사 기준에 따라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올랐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을 하루 앞둔 12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1심 당시 1년간 구속 수감된 바 있어 형기 60% 이상을 채웠고, 완화된 심사 기준에 따라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올랐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5,500 전일대비 5,500 등락률 -1.96% 거래량 30,767,569 전일가 281,00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70대·20대 개미의 투자법, 이렇게 달랐다 외국인 6조 순매도…코스피 7200선 마감 [블룸버그 칼럼]인프라 '쩐의 전쟁' 심화…칩플레이션 직면한 AI 큰손들 의 시가총액(시총) 비중이 23개월 만에 전체 유가증권시장의 20%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반도체 업종에 의존적이던 과거와 달리 플랫폼, 배터리 등 다양한 업종들이 증시에 다양성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삼성전자의 시총은 444조1510억원으로 전날 대비 3.3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코스피 전체 시총은 2285조3760억원으로 이 중 삼성전자는 19.43%를 차지했다. 지난 11일 삼성전자의 시총 비중은 20.17%였지만 12일 19.87%로 떨어진 후 이틀 연속 20%를 하회한 것이다.


삼성전자 시총 비중이 20%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9년 9월4일(19.84%) 이후 23개월 만이다. 당시 삼성전자의 주가는 4만4100원, 시총은 263조2670억원이었다. 지난 13일 종가 기준 삼성전자의 시총 19.43%는 2019년 7월8일(19.27%) 이후 가장 낮다.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삼성전자의 시총 비중은 20%를 크게 상회했다. 지난 1월11일 삼성전자의 시총은 543조2500억원으로 코스피 시총의 25.01%를 차지했다. 지난해 3월19일 삼성전자의 시총은 256조4020억원으로 코스피 전체 대비 26.10%까지 올랐다.


하지만 최근 반도체 업황의 부진 우려가 커지면서 삼성전자의 주가도 떨어지고 있다. 지난 4일 8만2900원으로 장을 마쳤지만 이후 주가는 약 10.25% 하락했다. 특히 지난 10일 이후 4거래일 연속 떨어지는 중이다.


삼성전자의 비중은 약 2년 만에 20% 아래로 떨어졌지만 국내 증시 상황은 달라졌다. 2019년 9월4일 당시 코스피는 1988.53이었고 전체 시총은 1326조7850억원에 불과했다. 현재 코스피는 3171.29이며 전체 시총은 1000조원 가까이 늘었다.

AD

반도체에 의존하던 과거와 달리 다양한 업종들이 증시를 이끌고 있다. 네이버(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198,100 전일대비 1,900 등락률 -0.95% 거래량 950,434 전일가 200,00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네이버 "우버와 컨소시엄 구성해 배민 인수, 결정된 바 없어" [Why&Next]배민 인수 나선 우버·네이버…'커머스 1등' 쿠팡 노린다 예상 못한 반대매매 위기에 고민 중? 연 5%대 금리로 당일 해결 ),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1,600 전일대비 850 등락률 -2.00% 거래량 1,545,131 전일가 42,45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카카오, 지노위 조정기일 연장…본사 파업 위기 일단 넘겼다(종합) 삼성發 성과급 갈등 업계 전반으로…HD현대중·카카오 노조도 요구 카카오, 두나무 투자로 500배 수익률…"AI 신사업 투자" 등 플랫폼 기업들이 약진했고 배터리 종목, 자동차 업종 역시 몸집을 키웠다. 또한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close 증권정보 323410 KOSPI 현재가 22,2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45% 거래량 904,850 전일가 22,30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성장 주춤 카카오뱅크, 대출 外 무기 필요[클릭 e종목] 증시 심하게 출렁여도 '내 돈' 지키는 업종이 있다 [주末머니] 금감원, 카카오·토스·케이뱅크 소집…"IT 안정성 강화" 주문 , 하이브 하이브 close 증권정보 352820 KOSPI 현재가 236,0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0.43% 거래량 270,917 전일가 235,00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기회를 살려줄 4배 투자금? 금리는 연 5%대로 부담 없이! [주말엔게임]코웨이는 늘리고 하이브는 줄이고…넷마블의 투자법 등 기업공개(IPO) 대형 종목들이 등장하면서 지난해와 올해 신규 상장 종목들의 시총만 20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