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지칠 줄 모르는 코로나 경남100명 발생 … 함양군 4단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지칠 줄 모르는 코로나 경남100명 발생 … 함양군 4단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5시 기준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39명, 김해 33명, 함양 5명, 양산 7명, 밀양·함안 각 6명, 거제 2명, 진주·창녕 각 1명이다.

창원 확진자 중 2명은 지역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와 접촉했다. 창원 제조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25명이 됐다.


다른 창원 확진자 1명은 거제 학교·음식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학교·음식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증가했다.


창원 확진자 1명은 지역 내 음식점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는 85명으로 늘었다. 창원 확진자 2명은 함안 부품공장 관련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함안 부품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명이다.

김해 확진자 중 2명은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누적 확진자는 234명으로 증가했다.


진주 확진자 1명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해외입국자다.


확진자의 절반이 넘는 65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5명은 수도권과 부산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각각 접촉해 감염됐다. 접촉자의 대부분은 가족과 직장동료, 지인 등이다.


당초 마산 유흥주점 관련으로 확진된 창원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경로가 수정됐다. 나머지 2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7129명(입원 1084명, 퇴원 6026명, 사망 19명)으로 늘었다.


한편 확진자 증가에 따른 지역감염 최소화를 위해 함양군 방역 당국은 31일부터 8월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 사적 모임을 2명까지로 제한하고 전 군민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권고하기로 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