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에 55명, 방문진 이사에 22명 지원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6일 한국방송공사(KBS) 이사 지원자 중 2명이 일신상의 이유로 지원철회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방통위가 지난 7일부터 2주간 KBS 이사와 방문진 이사를 공개모집한 결과, KBS 이사에 55명, 방문진 이사에 22명이 지원서를 접수했다. 지원자 총 77명은 방송법 제48조 및 방송문화진흥회법 제8조에서 규정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았다. 2명이 지원을 포기하면서 75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남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방통위는 "올해 KBS?방문진 이사 등 공영방송 임원 선임과정에 국민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가 새롭게 도입된 만큼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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