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이다빈(25·서울시청)이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여자 67㎏ 초과급 4강에 진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다빈은 27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여자 67㎏ 초과급 8강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의 캐서린 로드리게스 페게로를 23-14로 꺾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이다빈은 1라운드부터 공격적으로 임했다. 회전공격과 머리공격 등을 성공시키며 15-10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2, 3라운드에서도 공격적인 기세를 이어간 이다빈은 최종 23-14로 4강행을 확정지었다.
한국 태권도는 현재까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데 그쳤다. 이다빈과 남자 80kg 초과급에 출전하는 인교돈(29·한국가스공사)에 마지막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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