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3개 노동조합, 9개 기업 참가‥노동자 안전 문제 등 상시 협의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와 노동조합, 민간 기업이 함께하는 플랫폼 배달산업 상설 협의기구가 생긴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실무 기구 공식 명칭은 '경기도 플랫폼 배달산업 종사자 협의회'로 정했다.
협의회는 관련 산업 노동자 권익 보호와 세부사업 추진, 협약 이외 배달종사자 안전과 권익보호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구체적인 의제는 오는 8월 초 열릴 임시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형 사회적 대화 모델'을 구축, 플랫폼 배달산업 관련 갈등·분쟁 등 이해관계 주체들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찾고, 그간의 관 주도의 하향식 정책 방식의 약점을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협의회 참가 노동조합은 ▲라이더 유니온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 배민라이더스지회 등 3곳이며, 기업은 ▲우아한 청년들 ▲딜리버리 히어로코리아 ▲㈜스파이더크래프트 ▲㈜바로고 ▲㈜메쉬코리아 ▲㈜로지올 ▲쿠팡이츠서비스 ▲경기도주식회사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9곳이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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