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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알체라, ‘제페토’에 전신 인식 기술 제공…메타버스로 몰리는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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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알체라 가 급등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시장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국내외 메타버스 관련 기업으로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


알체라는 20일 오전 10시36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0.17%(8250원) 오른 4만9150원에 거래됐다.

알체라는 2016년 삼성종합기술원 출신 연구진이 설립한 인공지능(AI) 영상인식 솔루션 전문업체다. 알체라는 2016년 설립한 최대주주는 네이버 자회사인 스노우로 지분 15.4%를 보유하고 있다. 얼굴인식 AI기술, 이상 상황 감지 AI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권 수준의 기술력 보유하고 있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주관 글로벌 최대 얼굴 인식 테스트(FRVT)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노우와 전신 인식 기술을 개발하는 플레이스에이를 공동으로 설립했다"며 "플레이스에이는 신체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가상 환경에 복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이버Z에서 개발한 3차원 가상환경인 ‘제페토 월드’에 해당 기술을 탑재했다"며 "제페토 월드는 3D 아바타 기반 SNS서비스로 유저들은 자신의 아바타를 활용해 다른 유저와 교류 및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메타버스를 향유한다"고 덧붙였다.

메타버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제페토로 신규 유저 유입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MAU는 1200만명에 달하고 누적가입자도 2억명을 돌파했다.


국내 자본시장에서 메타버스 기업에 대한 관심은 다양한 방면에서 확인되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인 맥스트는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6700대1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균등 배정으로는 총 12만5000주가 풀리는데, 이미 청약 건수가 18만건을 넘어섰기에 10명 중 3명은 1주도 받지 못할 수 있다.


맥스트에 앞서 상장한 자이언트스텝은 공모가 1만1000원 대비 4개월 만에 9배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은 1조원을 돌파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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