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23일 오전 무안읍 물맞이공원 대곡제에서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수상레저 기구 운영에 따른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의 증가와 여름철 무안 관내 물놀이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조대원의 수난 구조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했다.
훈련에는 소방서 구조대원 등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조 보트 조작 숙달 훈련, 구명환·드로우백을 이용한 수상 안전 구조법, 수중탐색 및 수중구조법, 익수자 수색 및 응급처치 등으로 진행됐다.
박원국 서장은 “수난사고는 돌발 상황을 이겨내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는 것이 관건이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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