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전북경찰청은 처음 만난 여성을 강제로 자택으로 끌고 가 가둔 혐의(감금)로 A(20대)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4시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음식점에서 처음 만난 B씨를 주거지로 데려가 20여 분간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의 입을 막는 등 완력을 동원해 범행 장소로 끌고 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붙잡았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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