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13일 새벽 4시께 경남 김해시 어방동의 한 원룸 건물 4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내부 24㎡를 태워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25분 만에 꺼졌다.
건물 안팎에서 인명을 수색하던 소방대원들은 건물 외부 1층 지상 주차장 입구에 쓰러져 있는 A(29)씨를 발견했다. A씨는 불이 난 4층 원룸 거주자로, 발견 당시 호흡과 의식이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화재를 피하는 과정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A씨 사인과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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