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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 가장 이용하고 싶은 ‘변산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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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국립변산자연휴양림 전경사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여름철 국립변산자연휴양림 전경사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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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여름 성수기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추첨에서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9일 여름 성수기 자연휴양림 이용 추첨결과를 발표했다.

추첨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숙박시설은 변산자연휴양림 내 ‘위도항’ 객실(숲 속의 집)로 1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위도항’ 객실은 숲을 배경으로 자리한 트리하우스로 바다를 조망하고 경관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이 객실은 2018년과 지난해에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야영시설 중에선 화천숲속야영장 ‘18번 오토캠핑장’이 30대 1로 경쟁률이 단연 높았다.

‘18번 오토캠핑장’은 다른 오토캠핑장 및 산책로와 일정 거리를 유지, 수목으로 둘러싸여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독립된 공간을 추구하는 휴양객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이점이 있다.


특히 화천숲속야영장을 가로지르는 계곡과 가까운 덕에 이용객들 사이에서도 ‘명당 캠핑장’으로 꼽힌다는 게 휴양림관리소의 설명이다.


앞서 휴양림관리소는 지난 1일~7일 온라인 ‘숲나들e’로 추첨예약을 진행해 총 6만7964명으로부터 신청을 접수했다. 이용시설 유형별 평균 경쟁률은 객실 5.09대 1, 야영시설 2.66대 1이었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대비 신청인원은 2263명 줄었다. 하지만 객실 경쟁률은 지난해 4.4대 1보다 높아졌다.


이는 휴양림관리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본 추첨과 추가 추첨을 나눠 실시, 실제 추첨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수가 지난해보다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추가 추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막기 위해 현재 운영하고 있지 않은 839개 시설(객실 316실, 야영시설 523면)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여부(완화 때)에 맞춰 내달 중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자별 당첨 세부내역은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이달 9일~16일(오후 6시)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에는 당첨이 자동 취소된다.


미결제 또는 예약이 취소된 시설은 이달 17일 오전 9시부터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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