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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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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6000만원 투입
주택·건물 옥상 자가 소비형 태양광 설비 보급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설치 사진 [이미지출처=진주시]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설치 사진 [이미지출처=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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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올해 총 15억 6000만원의 사업비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주택지원사업,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저소득층 공동주택 태양광 보급사업, 축사 등 건물지원사업 등이 포함된다.

‘주택지원사업’은 주택에 3㎾ 용량의 전기를 생산해 자가 소비하는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28가구에 가구당 96만원을 지원하며 가구당 134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월 300㎾h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구의 경우 연간 5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으로 150가구에 가구당 63만원이 지원되며, 공동 신청으로 성과보수를 받으면 2만원 대에서 설치할 수 있고 한 달에 500ℓ 양문형 냉장고 소비전력(28~33㎾h) 만큼을 절감할 수 있다.


시는 태양광 3㎾ 용량 설치 장소가 마땅치 않은 공동주택 거주 가구의 경우, 베란다 난간에 설치할 수 있는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신청을 권장했다.

또한 시는 민선 7기 들어 건물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경우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공동주택 태양광 보급사업과 신재생에너지 건물지원사업이 대표적이다.


‘저소득층 공동주택 태양광 보급사업’은 3억2000만원의 사업비로 임대형 아파트 2개소 옥상 유휴부지에 태양광을 설치해 입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승강기, 지하 주차장 조명 등의 전기사용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축사 등 건물지원사업’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하는 축사와 일반건물에 태양광을 설치하면 개소당 800만원을 보조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지속적인 친환경 에너지 확산을 위해 자가 소비목적의 태양광 보급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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