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눴다.
백신접종센터는 구 종합행정타운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기획전시실에 위치했다. 전체 1150㎡ 규모로 예진표 작성·대기, 전산 확인, 예진·접종, 이상반응 모니터링 공간을 갖췄으며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구는 지난달 15일 센터 운영을 시작, 만 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접종을 이어오고 있다. 교통편(셔틀버스)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성 구청장은 매주 5~6차례씩 센터 현장을 살피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만 75세 이상 어르신 1만명이 접종을 마무리했다“며 ”이달부터는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60~74세 어르신 예방 접종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60~74세 접종 예약은 인터넷(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또는 용산구 콜센터로 접수한다. 관할 동주민센터 직원들도 예약을 돕고 있다. 동주민센터 방문 시에는 본인 신분증, 휴대폰을 준비해야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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