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동주 기자] 부처님오신날을 2주 앞둔 5일 서울 청계천에 연등이 설치되고 있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매년 열리던 도심 연등행렬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는 연등회 참가단체 및 사찰별로 특성과 상황에 맞게 방역지침을 준수해 소규모로 진행한다. 오는 28일 종로 및 우정국로 등의 거리 행사를 시작으로 ‘봉은사 전통등전시회’ ‘청계천 전통등전시회’ ‘조계사 앞 등간 및 행렬등’ 등이 열릴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종로 버스정류장 가로등에 연꽃 모양의 조형등을 설치하고, 가로등 일부에도 전통등을 설치한다.
윤동주 기자 doso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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