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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위지윅스튜디오, 2세대 스튜디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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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위지윅스튜디오 목표주가 7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
초기 공격적 투자로 혹평받았지만…컴투스 지분투자로 재무 건전성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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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위지윅스튜디오 가 2세대 스튜디오를 완성했다. 초기 공격적 투자로 혹평을 받았으나 최근 콘텐츠사와 인수합병(M&A)하면서 재평가 받고 있다. 28일 IBK투자증권은 위지윅스튜디오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7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2세대 스튜디오를 완성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영화 부문에선 인스터, 메리크리스마스를 인수하고 드라마 부문은 래몽래인, 에이치월드픽쳐스, 이미니나인컴즈, 그리고 더블유컬쳐로 완성했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초코엔터, 온디맨드코리아, 이미지나인컴즈 지분을 취득했고 경험 기반 뉴미디어는 엔피, 엔피씨엔씨 인수를 통해 메타버스와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시장으로의 전환을 대비하고 있다. 지난 22일 영상화 특화 지적재산권 전문 개발사 고즈넉이엔티를 인수했다.

이에 기업가치는 재평가 받고 있다. 초기엔 공격적 투자로 혹평받았지만 영화 승리호의 시각특수효과(VFX)를 제작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컴투스의 지분투자로 재무 건전성도 확보했다. 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인수합병한 회사끼리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소규모 합병도 계획 중에 있다”며 “사업회사별 재무건전성과 브랜드파워가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올해 위지윅스튜디오의 매출을 1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9%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4.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VFX 및 뉴미디어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4% 늘어난 233억원, 콘텐츠제작부문은 50% 증가한 1008억원, 전시행사 등 부문은 매출 268억원으로 1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분기별 매출과 영업이익은 상저하고 형태를 보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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