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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웍스, 포스큐브와 모듈러 임대 공급계약 체결… ESG 사업 본격화

최종수정 2021.04.22 15:49 기사입력 2021.04.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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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모듈러 사업에 진출한 폴라리스웍스 (구 아이에이네트웍스)가 포스코 사내벤처 1호 기업 포스큐브와 ‘이동형 학교 모듈러’ 임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폴라리스웍스는 포스큐브의 이동형 학교 모듈러를 경북 예천군 예천여고에 첫 임대한다. 이를 시작으로 모듈러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예천여고의 모듈러 임대기간은 오는 11월30일까지 총 7개월이다. 임대료는 부가세 포함 4억9500만원 규모다.

포스큐브는 포스코 그룹이 2020년 12월 설립한 사내벤처 1기 회사다. 국내 유일하게 공장 제작, 설치 후 이동 가능한 순환형 학교 모듈러에 관한 각종 특허와 요소 기술, 사업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1호 모듈러 교실인 전북 고창고(30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세종 수왕초(18실), 구미 경북외고(8실) 등에 단계적으로 나눠서 재설치했다.


이동형 학교 모듈러는 노후된 학교의 리모델링, 증·개축 기간에 임시 교실로 쓰인다. 기존 컨테이너 교실이 가진 찜통, 냉골, 소음, 진동, 미세먼지, 협소함(층고 2.1m) 등의 문제점을 해결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높은 단열성능과 사무실 수준의 진동·차음 성능, 넉넉한 내부공간과 층고(2.7~3.6m)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장 설치, 해체, 이동, 재설치가 간편한 것이 큰 강점이다. 재설치 시 재활용률은 90% 이상에 달한다.


폴라리스웍스 관계자는 “이동형 학교 모듈러 사업은 정부의 그린 스마트 스쿨 국책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모듈러는 기존 컨테이너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친환경 제품으로 건축기간이 짧고 90% 이상 재사용, 재임대가 가능해 학교, 보건소, 오피스 등 다양한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천여고를 시작으로 모듈러 임대 사업을 확대할 계획에 있어 장기적으로 매출 및 수익성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시대에 맞는 친환경 경영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18조5000억원을 투입해 오래된 학교 건물의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을 진행한다. 40년 이상 경과한 학교 건물 2835개동(1400개교)을 개축·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이 중 임시교실 예산만 약 1조2000억원에 이른다.


한편 폴라리스웍스, 폴라리스오피스, 세원으로 구성된 폴라리스 그룹은 그룹 출범 이후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폴라리스웍스는 지난달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 다각화를 위해 ▲모듈러 제조, 판매, 임대업 ▲자동차 부품 제조, 무역업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튜닝 패키지 및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및 연구개발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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