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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달러·유로 수출대금 결제비중 ↑…원화 비중은 줄어

최종수정 2021.04.22 12:07 기사입력 2021.04.2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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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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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지난해 수출대금을 달러와 유로로 받는 비중이 늘어난 반면, 원화 결제 비중은 줄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0년 중 결제통화별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 결제대금의 통화별 비중은 ▲미국 달러 83.6% ▲유로화 6.2% ▲엔화 2.9% ▲원화 2.5% ▲위안화 2.0% 등으로 집계됐다.

2019년과 비교하면 달러화와 유로화의 비중이 각 0.1%포인트 늘었고, 위안화 비중도 0.2%포인트 커졌다.


달러화 결제율이 높은 반도체(98.4%), 정보통신기기(90.1%) 수출이 전반적으로 늘어난데다, 화학공업·정보통신기기 제품을 유럽연합(EU)에 수출하고 대금을 유로화로 받는 경우가 증가한 결과다. 하지만 원화 수출결제 비중은 0.1%포인트 줄었다.


박창현 한은 경제통계국 국제수지팀장은 원화 비중 축소에 대해 "2018년 이란 제재 발효 이후 대(對)중동 원화 수출결제가 계속 줄어드는 가운데, 원화로 결제하는 대(對)EU 승용차 수출도 14.2%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입 결제대금의 통화별 비중은 ▲미국 달러 78.1% ▲유로화 6.5% ▲엔화 5.9% ▲원화 7.0% ▲위안화 1.5% 등으로 집계됐다. 원화 비중이 2019년(5.9%)에 비해 1.1%포인트 커져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반도체장비 등 EU산 기계·정밀기기를 중심으로 유로화 수입결제가 늘면서 유로화 비중도 5.9%에서 6.5%로 0.6%포인트 늘었다. 반면 달러화는 1년 새 80.6%에서 78.1%로 2.5%포인트 줄었다. 달러화 결제율이 높은 원유, 가스 등 수입결제액이 유가가 하락하면서 감소한 영향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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