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 선도·핀테크 성공 스토리 대표 정책"
"지난 2년간 총 139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78건 서비스 출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은성수 금융위원장은 8일 "금융규제 샌드박스는 금융혁신을 선도하고 핀테크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대표적인 정책으로 자리잡았다"며 "(지난 2년 간) 총 139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지정돼 현재까지 78건의 서비스가 출시돼 테스트 중"이라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 2주년을 맞아 혁신금융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운영성과를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은 위원장은 "금융위에서 지정한 샌드박스 수가 정부 전체의 삼분의 일에 해당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금융위의 규제 샌드박스 지정 건수는 139건으로 전체의 32%에 달한다. 이어 산업부(116건, 27%), 과기부(90건, 21%), 중기부(65건, 15%), 국토부(23건, 5%) 등의 순이다.
은 위원장은 "이러한 과감한 혁신 노력으로 우리의 삶이 꾸준히, 의미있게 변화하고 있다"며 "지난 2년간은 혁신의 씨앗이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간이었다면, 앞으로는 혁신의 씨앗이 자라나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은 위원장은 이를 위해 "혁신금융서비스가 규제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재까지 샌드박스와 연계해 14개의 규제 개선을 완료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금융규제 샌드박스 내실화 노력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디지털금융 협의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규과제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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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디지털 샌드박스(가칭)를 통해 소규모 핀테크 스타트업과도 혁신의 기회를 공유하겠다"며 "2분기부터 디지털 샌드박스 시범사업을 운영해 초기 핀테크 기업이 서비스를 출시하기 이전, 빅데이터에 기반해 아이디어나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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