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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대상, 가격 인상 지연…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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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KB증권은 30일 대상 에 대해 가격 인상이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정부의 가공식품 가격 인상 자체 협조 요청에 따라 당초 전망했던 것보다 가격 인상 시기가 지연되고 2021년 마켓 리스크 프리미엄이 기존 5.93%에서 7.37%로 상향되면서 자기자본비용(COE)이 기존 6.65%에서 7.66%로 상승해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지난 26일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국제 곡물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즉석밥, 제빵, 두부 등 가공식품 가격이 인상되며 체감 물가가 높아진 상황이라며 관련 기업들에게 정부 비축 물량을 공급하고 금융 및 세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업계의 부담을 완화하는 조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정부의 지원을 받은 가공식품 관련 기업들은 당분간 가격 인상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오 판가 인상은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기업간거래(B2B) 사업인 소재부문은 바이오 스팟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판매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라이신, 히스티딘, 트립토판 등 대상의 주요 바이오 제품의 판가가 지난 분기 대비 5~15%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B2B 사업은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사업 대비 판가 인상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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