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비, 녹화 중단에 통편집 요구?...'집사부'멤버들 제대로 당했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4일에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의 한 장면. 사진='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14일에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의 한 장면. 사진='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주미 기자]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가수 비와 아이돌 그룹 싸이퍼의 몰래 카메라에 깜빡 넘어갔다.


1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비, 탁재훈, 이상민과 비가 제작한 그룹 싸이퍼가 출연했다.

이날 비는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한 신인 아이돌 그룹 싸이퍼를 소개하며 싸이퍼의 무대를 평가해 달라고 했다.


싸이퍼는 집사부일체 멤버들 앞에서 데뷔 예정곡인 '안꿀려'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계속 멤버 탄이 안무 실수를 했다. 탄이 계속 틀리자 비는 "야 떨려? 왜그러는거야, 몇 번을 하는 거야"라며 심기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점점 언성이 높아지던 비는 "진짜 미안한데 얘기 좀 잠깐 하겠다"며 촬영을 중단하기도 했다.비가 자리를 나서고 정적이 흐르는 분위기에 차은우는 싸이퍼에게로 다가가 "너무 긴장하지 말고 해라. 이때가 제일 무섭다. 나도 평가 받을 때 많이 틀렸었다"며 위로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이 상황은 비와 이상민, 탁재훈이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상대로 몰래 카메라를 했던 것이었다. 실패하는 상황을 만들어 보자며 깜짝 이벤트를 연출한 것이다.


실패 카메라가 계속된 가운데 비는 멤버 탄에게 "왜 인상을 쓰고 해, 야 임마, 하기 싫어? 타이밍이 늦잖아, 왜 너 때문에 계속 실패하게 만들려고 하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탄은 결국 "머리 좀 식히고 오겠다"며 돌발 이탈했고 비는 "전체 다 날려달라"며 통편집을 요구했다. 심지어는 탄의 어머니까지 직접 회사로 찾아오는 시나리오들이 이어졌다.


하지만 어머니로 등장한 사람은 변장한 탁재훈이었다. 완벽하게 본인들을 속인 몰래 카메라에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황당한 표정을 보였다. 멤버 탄을 제외하고는 싸이퍼 멤버들도 몰랐던 상황이었다. 이승기는 "방송 18년 하면서 몰래 카메라에 당해보기는 처음"이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주미 기자 zoom_011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