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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외국인 84명 확진' 여파에 …경기에서만 218명 신규 확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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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426명, 해외유입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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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3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44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말 이후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선 모습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4명 늘어 누적 9만816명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26명, 해외유입 18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동두천시에서 외국인 노동자 80여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에서만 218명이 확진됐다. 서울과 인천에서도 각각 116명, 19명이 확인돼 수도권에서 총 353명이 나왔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충북 19명, 부산 8명, 강원 6명, 대구·전북·경북 각 5명, 세종·충남·경남·제주 각 4명, 광주·전남 3명, 대전 2명, 울산 1명 등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이다. 이 가운데 2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6명은 지역 사회에서 확인됐다. 내국인과 외국인이 각각 9명씩이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1612명이 됐다.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 가운데 병세가 심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6명 줄어 129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된 환자는 362명 증가해 누적 8만1700명이다.

3.1절 연휴가 끝나면서 검사수가 대폭 늘었다. 이날 의심신고 진단검사 수는 3만4227건이며 수도권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3만422건의 검사가 진행됐다. 동두천의 사례가 포함되면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총 11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날 0시 기준으로 6만3644명명이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받았다. 이로써 닷새 만에 총 8만7428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만5904명, 화이자 백신은 1524명이 맞았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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