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26일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전남 목포에서도 첫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
목포시는 이날 오전 참사랑요양병원과 목포보건소를 시작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목포지역 첫 접종자는 참사랑요양병원 내과 원장 장영주(여·40)씨다.
목포시 보건소는 이날 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소자 등을 중심으로 접종을 할 계획이다.
지난 25일 백신을 배송받은 292개 요양병원도 자체 접종계획에 따라 5일 내로 백신 투여를 진행하게 된다. 모두 3월 중 1차 접종을 완료하고 2차 접종은 8∼12주 간격을 두고 진행한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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