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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삼성SDI '주춤'…그래도 담는 개미들

최종수정 2021.02.24 11:34 기사입력 2021.02.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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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내리막…삼성SDI 50일만에 60만원대 떨어지기도
개인투자자들은 연일 매수…전기차 시장 확대 전망에 베팅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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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LG화학 삼성SDI 등 국내 2차전지 대표주들이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대한 전망으로 개인투자자들은 꾸준히 사들이는 모양새다.


24일 국내 2차전지 ‘대장주’ LG화학은 전날 대비 1.13% 하락한 87만5000원으로 하락출발했다. 이달 초 100만원을 웃돌던 것과 대조적인 분위기다. 지난 5일 102만8000원 기록 이후 꾸준히 하락, 전날까지 14%가량 떨어졌다. 88만원대로 떨어지며 연초 가격 수준으로 내려앉은 것이다.

삼성SDI도 역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난 17일 장중 신고가(81만8000원)를 경신했지만 이후 내리막을 걸었다. 이날 개장 직후에는 69만9000원으로 떨어지며 70만원선도 무너지기도 했다. 삼성SDI 주가가 60만원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달 7일 이후 약 50일만이다.


두 종목의 부진은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가 부진하며 전기차에 대한 투심이 주춤한 여파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5일 900.4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테슬라는 최근 한 달 동안 연이어 하락하며 23일(현지시간) 698.84달러로 마감했다.


최근 부진에도 개인투자자들은 2차전지 대표주들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다. LG화학과 삼성SDI는 지난 17일부터 전날까지 일주일 간 개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 2위(3427억원), 3위(2936억원)를 나란히 차지했다. 올해 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신규 전기차 모델 출시 규모는 322대, 전기차 시장 규모는 420만대로 각각 전년 대비 70%, 42% 성장할 전망"이라며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 강화, 전기차 생산 플랫폼 가동, 전기차 장려 정책 등으로 올해 전기차 시장은 확대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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