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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LG전자, 생태계 주도할 최상의 전기차 파트너"

최종수정 2021.02.19 08:21 기사입력 2021.02.1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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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법인부터 자회사, 계열사까지 전장부품 '토털패키지'
내년부터 본격 이익 회수기 돌입…빅테크 업체들 줄 설 수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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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제휴한 마그나와 과거 인수한 ZKW 등 해외 업체들부터 그룹 계열사들까지 갖춘 LG전자가 전기차 업체들의 최상의 협업 상대로 부각되며 전기차 시장 생태계 형성을 주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9일 KB증권은 LG전자 가 향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최상의 협업 상대로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LG전자가 2018년 인수한 오스트리아 전장부품업체 ZKW가 향후 3년간 생산 가능한 물량을 모두 계약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2024년부터 생산할 물량을 수주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ZKW 최고경영자(CEO)가 코로나19에 따른 자동차 업체들의 가동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12조원으로 추정되는 올해 수주 잔고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힌 만큼 내년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 전장부품업체 마그나와의 협업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1위, 세계 3위 전장부품 업체인 마그나 역시 향후 3~$년간 생산 가능한 물량을 이미 수주 확보한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5년간 LG와 마그나가 설립한 합작법인(JV) '엘지 마그나 이 파워트레인'은 연평균 매출성장률이 44%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LG그룹 자체의 전장부품 실적도 성장 중이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 지난해 LG화학 중대형배터리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LG이노텍 전장부품 사업은 올해 1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2018년 1분기 이후 3년 만의 흑자전환이다. 수주잔고 60조원을 확보한 LG전자 전장부품 (VS) 사업부도 올해 3분기부터 흑자전환이 점쳐진다. 내년부터는 연간 기준 LG그룹 전장부품 전 계열사가 영업이익 창출이 예상돼 전장사업이 본격적인 이익 회수에 들어설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LG·마그나 합작법인 및 LG화학 , LG이노텍 , LG디스플레이 등 전장부품 계열사와 전략적 협업이 가능하고 효율적인 부품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어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최상의 협업 상대로 부각되며 시장 형성을 주도할 것"이라며 "특히 2024년 전기차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애플과 같은 빅테크 업체들은 2~3년 짧은 시장진입의 준비기간과 테슬라와 경쟁구도 등을 고려할 때 전기차 협업 상대 선택지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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