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법인부터 자회사, 계열사까지 전장부품 '토털패키지'
내년부터 본격 이익 회수기 돌입…빅테크 업체들 줄 설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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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제휴한 마그나와 과거 인수한 ZKW 등 해외 업체들부터 그룹 계열사들까지 갖춘 LG전자가 전기차 업체들의 최상의 협업 상대로 부각되며 전기차 시장 생태계 형성을 주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9일 KB증권은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143,200 전일대비 2,300 등락률 +1.63% 거래량 1,517,270 전일가 140,9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LG전자, GS건설과 성수 랜드마크에 'AI 홈' 심는다 11번가 ‘그랜드십일절’ 연다…삼성·LG·CJ 등 140개 브랜드 참여 LG전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서 최고상 수상 영예 가 향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최상의 협업 상대로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LG전자가 2018년 인수한 오스트리아 전장부품업체 ZKW가 향후 3년간 생산 가능한 물량을 모두 계약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2024년부터 생산할 물량을 수주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ZKW 최고경영자(CEO)가 코로나19에 따른 자동차 업체들의 가동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12조원으로 추정되는 올해 수주 잔고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힌 만큼 내년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 전장부품업체 마그나와의 협업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1위, 세계 3위 전장부품 업체인 마그나 역시 향후 3~$년간 생산 가능한 물량을 이미 수주 확보한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5년간 LG와 마그나가 설립한 합작법인(JV) '엘지 마그나 이 파워트레인'은 연평균 매출성장률이 44%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LG그룹 자체의 전장부품 실적도 성장 중이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 지난해 LG화학 중대형배터리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LG이노텍 전장부품 사업은 올해 1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2018년 1분기 이후 3년 만의 흑자전환이다. 수주잔고 60조원을 확보한 LG전자 전장부품 (VS) 사업부도 올해 3분기부터 흑자전환이 점쳐진다. 내년부터는 연간 기준 LG그룹 전장부품 전 계열사가 영업이익 창출이 예상돼 전장사업이 본격적인 이익 회수에 들어설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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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LG·마그나 합작법인 및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429,000 전일대비 32,000 등락률 +8.06% 거래량 609,933 전일가 397,0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LG화학,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 기대…목표가↑" LG화학, 교체형 자가주사 성장호르몬 '유트로핀 에코펜' 출시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 LG이노텍 LG이노텍 close 증권정보 011070 KOSPI 현재가 595,000 전일대비 22,000 등락률 +3.84% 거래량 251,351 전일가 573,0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문혁수 LG이노텍 사장,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CEO 만나 피지컬 AI 협력 논의 최대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금리는 연 5%대로 부담 없이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개별종목, ETF 모두 매입 가능 ,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close 증권정보 034220 KOSPI 현재가 12,310 전일대비 50 등락률 +0.41% 거래량 4,303,183 전일가 12,26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 패널, 美 SID '올해의 디스플레이' 수상 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업익 1467억원…'338%↑' 3분기 연속 흑자 LGD, OLED 인프라에 1.1조원 규모 투자 등 전장부품 계열사와 전략적 협업이 가능하고 효율적인 부품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어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최상의 협업 상대로 부각되며 시장 형성을 주도할 것"이라며 "특히 2024년 전기차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애플과 같은 빅테크 업체들은 2~3년 짧은 시장진입의 준비기간과 테슬라와 경쟁구도 등을 고려할 때 전기차 협업 상대 선택지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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