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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CES 주요 트렌드는 '스마트홈' 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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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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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세계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 2021'이 막을 내린 가운데 올해 스마트홈 가전이 주요 트렌드로 주목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집안 내 다양한 수행을 도와주는 제품이 부각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CES에서 스마트홈 관련 제품을 선보인 업체는 약 1200여 곳에 달한다. 스마트홈 관련 제품은 물론 집안 생활을 보다 편안하게 해주는 솔루션 등이 대거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일상'을 주제로 스마트홈 가전을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집안에 머무는 시간 증가로 게이밍, 헬스, 영화 등 스마트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TV의 경우 게임을 더 좋은 화질로 즐길 수 있도록 인풋렉 개선, VRR(Variable Refresh Rate) 대응, 4K 120㎐ 지원 등을 지원했다. 이같은 게임 화질 개선을 위한 하드웨어 강화는 업계 전체로 확대하고 있다. 삼성은 구글 '스테디아', MS 엑스클라우드,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등 클라우드 게임을 제공하고 특화된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 헬스의 '스마트 트레이너'와 같이 트레이닝 서비스 및 재택근무를 위한 스마트 모니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의 콘텐츠 추천 기능을 강화하는 업체들도 증가했다.

LG전자는 지능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을 한층 진화시켜 식품, 애프터서비스 등 다양한 연동 서비스를 선보인다. 실제 회사는 LG 씽큐를 고객에게 새로운 생활 방식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미국 스마트 밀키트 업체인 토발라와 협업한 인공지능 조리 기능을 소개했다.


이 기능은 고객이 밀키트 포장에 있는 바코드를 LG 씽큐 앱으로 인식시키면 오븐이 알아서 최적의 조리 방법을 설정해준다. LG 씽큐 앱 안에서 토발라의 밀키트를 살 수도 있다.


LG전자는 올해 안에 글로벌 식품업체인 네슬레, 크래프트 하인츠, 홈서비스 업체 홈어드바이저 등 다양한 회사와 협업할 예정이다. 아울러 'LG 심리스 인스타뷰' 냉장고를 비롯해 트롬 워시타워 세탁·건조기, TV 등이 연동해 보여주는 스마트홈의 실제 모습을 구현한다.


중국 기업은 레이저센서와 AI 알고리즘 등을 활용한 로봇 청소기 신제품을 소개했고, 독일 기업도 스마트홈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욕조에서 원하는 조명과 음향을 조절하고 바디오일 등을 자동으로 분사하는 제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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