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광운대학교는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이 '글로벌리더스포럼 2020' 패널로 참여해 '코로나 시대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총 6개 세션으로 진행 이번 행사에서 조 이사장은 두 번째 세션 'AI교육, 파괴적 혁신' 패널로 참여해 이주호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 벤 넬슨 미국 미네르바 스쿨 CEO, 폴 르브랑 미국 서던뉴햄프셔대 총장, 존 슈왈츠 미국 에드엑스(edX)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총괄, 박형주 아주대 총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등과 함께 코로나 시대 속 AI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해 토론을 진행했다.
조 이사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교육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졌다"라고 하며 "과거에 반복적이면서 예측이 가능했던 일들이 더 이상 불가능해진 상황 속에서는 새로운 학습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며 이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의 정책 결정자들과 교육지도자들이 모여 사회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가 기조연설을 진행했으며 홍두표 TV CHOSUN 회장, 박병석 국회의장의 축사에 이어 연사로 엘리자베스 킹 전 세계은행 부총재, 나디엠 마카림 인도네시아 교육부 장관, 마이클 크로우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총장, 크리스토퍼 토마스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 켄 골드버그 미국 UC버클리대 산업공학 학과장 등이 참여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