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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빅히트,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전망”

최종수정 2020.11.26 07:30 기사입력 2020.11.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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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보고서
"4Q 매출액 최소 3000억원"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6일 빅히트 에 대해 4분기에도 실적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3분기 빅히트 는 위버스의 가파른 성장으로 깜짝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4분기에도 실적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오버행 이슈가 있지만 늦어도 내년 상반기엔 1조원의 현금을 바탕으로 투자와 인수합병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외 아티스트의 위버스 입점이 예상되고 코스피200 편입으로 수급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액은 최소 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BTS는 2개 앨범을 발매했는데, 기존 대비 평균 판매가격(ASP)이 2배 이상 증가한 3만9000원이다.


[클릭 e종목] “빅히트,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전망”

‘Skool Luv Affair-S.A.’의 초동이 67만장, ‘BE’가 260만장으로 가격을 3만원으로만 가정해도 매출액은 1000억원을 넘어선다. 세븐틴 초동 110만장과 TXT 40만장, 음원 매출까지 고려하면 4분기 음반과 음원 매출액은 약 1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 BTS의 99만명 온라인 투어(예상 매출 400~500억원)와 연말에 있을 빅히트 레이블즈 투어를 고려하면 매출액은 최소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용 측면에서는 용산 임대료를 분기당 50억원으로 선반영했고, 플레디스 전속 계약금 상각과 아티스트 주식 보상비용을 총 40억원으로 잡았다. 일회성 성장 수수료를 100억원으로 보수적으로 반영했을 때 영업이익은 5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기훈 연구원은 “일회성 성장 수수료를 제외하면 하반기 영업이익은 약 1050억원인데 내년 영업이익 예상치가 2180억원이라는 점은 시장 눈높이가 너무 낮아져 있다는 의미”라며 “올해 아티스트가 해외를 나가지 못했음에도 50% 이상 성장했다는 점, 위버스 가입자가 이미 1000만명을 넘어섰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분기 연속 실적 서프라이즈와 수급 모멘텀 등을 고려했을 때 내년 상반기 이전 매수를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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