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신내동 중랑행복농장에서 24일 오전 11시30분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랑도시농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류경기 중랑구청장, 최경보 중랑구의회 의원, 중랑도시농업협동조합 이병준 조합장, 중랑구 도시농업을 사랑하는 모임, 중랑행복농장 텃밭분양자 등 소규모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담그기, 김장김치 시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김장 재료는 중랑행복농장 텃밭분양자들이 올해 직접 심고 정성껏 키워 수확한 배추와 무 등 김장채소들로 준비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의 도시농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중랑행복농장에서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김장담그기를 진행하게 돼 뜻깊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번에 담근 김치가 한겨울 든든한 밑반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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