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익도 전년比 563% 증가한 276억원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다올투자증권 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배로 증가했다. 시장 상황이 개선되면서 투자은행(IB)영업, 채권영업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는 평가다.
KTB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36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0.2%, 영업익은 무려 1718.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76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563.0% 늘었다.
KTB투자증권 측은 "시장환경이 개선되며 IB영업, 채권영업부문에서 실적 상승을 견인했고, 영업 전 부문 고른 실적 상승세로 별도 기준 수수료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290억원을 기록했다"며 "자회사 KTB네트워크는 우량 투자기업 상장으로 높은 투자자산 평가이익 거둬 3분기 세전이익 125억 달성했고, KTB자산운용은 3분기에만 상반기 누적실적을 초과 달성하는 등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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