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솔브레인홀딩스 는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마련을 위해 6861억원 규모의 일반공모증자를 실시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총 1587만7166주를 발행하며 신주 발행가격은 4만3213원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12월30일이다.
솔브레인홀딩스는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지난 5월14일 솔브레인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했고, 7월1일 인적분할로 솔브레인을 신설하고 8월6일 변경상장·재상장했다. 솔브레인홀딩스는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요건 등을 충족하기 위해 공개매수로 현물출자를 받는 방법으로 솔브레인 주식을 추가 취득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회사 측은 "솔브레인 주주들로부터 발행주식을 현물출자받고, 그 대가로 현물출자한 주주들에게 신주를 발행, 배정하는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유상증자는 일반공모증자방식에 준하여 진행되나, 청약 및 신주배정의 대상은 계열회사인 솔브레인 주주 중 공개매수에 응한 주주들로 한정된다"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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