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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밝은 거리 조성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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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소재지 야간 경관 조명이 어우러진 생활문화 공간 조성

진도군 읍?면 소재지 경관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사진=진도군 제공)

진도군 읍?면 소재지 경관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사진=진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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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진도군은 밝은 거리 조성을 위해 읍?면 소재지 경관 조명과 주요 도로 가로등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진도천 산책로를 비롯해 남촌교, 조금리 버스승강장, 수자원공사 일대, 철마광장, 군내면 금골리, 지산면 인지리, 의신면 군포리 등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앞으로 주민 만족도와 의견 청취 후 면 소재지 야간조명을 확대 설치해 야간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관조명 설치는 민선 7기 역점사업인 밝은 거리 조성 사업의 목적으로 밝아진 도로 환경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이 확보됨과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볼거리 제공을 통한 침체한 상가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마을 입구와 주요 도로 가로등도 내년 말까지 설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도면 소규모 도서의 가로등도 고장이 적고 밝은 LED 가로등으로 교체해 도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주요 도로와 마을 입구에 가로등 설치를 완료하고 면 소재지와 주요 관광지에 경관조명을 확대 설치하는 등 밝은 거리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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