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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3분기 실적에 품질비용 3.4조원 반영"(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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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현대차그룹 사옥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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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올해 3분기 실적에 세타2 엔진에 대한 추가 충당금 3조3600억원을 품질비용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이번에 품질비용에 반영하는 금액은 현대차는 2조1000억원이며, 기아차는 1조2600억원이다. 현대·기아차는 품질 비용을 3분기 실적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공시를 통해 "세타2 GDI 등 일부 엔진에 대한 추가적인 충당금 설정과 선제적인 고객 보호 조치를 위해 3분기 경영 실적에 품질 비용을 반영할 예정"이라며 "향후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과 프로세스 혁신으로 품질 이슈 재발 방지에 주력해 고객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이와 관련 이날 애널리스트와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공식 실적발표(26일)에 앞서 투자자 설명회를 여는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실적에 품질 비용을 반영해 당초 시장 기대치를 크게 벗어나는 만큼 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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