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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가리 10배 맹독성 ‘파란고리문어’ 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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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서 올해 5월 이어 2번째 … 낚시꾼·조업어민 주의해야

울산 서생면 앞바다에서 낚시에 걸린 맹독성 파란고리문어.

울산 서생면 앞바다에서 낚시에 걸린 맹독성 파란고리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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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청산가리보다 10배 이상 강한 독을 지닌 파란고리문어가 울산 앞바다에서 지난 5월에 이어 5개월 만에 또 잡혔다.


울산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9시 40분께 울주군 서생면 신암 해안가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A씨(남, 울산 울주군)에게 잡힌 문어가 맹독성 파란고리문어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울산해경은 포획된 문어를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한 결과 맹독성 파란고리문어라고 밝혔다.


울산지역에서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된 것은 지난 5월 강동 산하 해변에서 통발어선에 포획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파란고리문어는 주로 남태평양 해역 등 아열대성 바다에 서식하며 침샘 등에 청산가리보다 10배 이상 강한 독을 가지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조업 어선과 해변을 찾는 피서객, 특히 시즌을 맞은 무늬오징어를 잡는 루어낚시인은 더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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