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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덩이가 복덩이였네” 울산 도로공사서 나온 암석 값이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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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더블유(GW)산단 진입도로’ 터널 발파 암석 7만2231㎥
울산시, 공개 매각으로 공사비 10억원 절감 “꿩먹고알먹고”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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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시가 도로 공사 현장에서 나온 암석을 팔아 공사비 10억원을 절감하는 ‘쏠쏠한 재미’를 봤다.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지더블유(GW)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터널굴착공정 등에서 발생하는 발파 암석(7만 2231㎥)을 골재선별·파쇄업체를 대상으로 공개 매각했다.

이번 매각으로 인한 사토처리비와 원석 판매수익 등으로 총 10억원의 이득을 봐 상대적으로 그만큼 공사비를 절감하게 됐다.


암석을 단순 사토하지 않고 매각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것이다.


울산시는 그동안 토목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발파 암석을 대부분 성토 현장 및 관련업체 등에 무상 공급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 나온 발파암석의 경우 재활용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공개 매각을 추진하게 됐다.


매각된 발파 암석은 아스콘, 레미콘 등 재활용 골재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지더블유(GW)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국·시비 등 총 25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양산시 용당동에서 온양읍 내광리까지 길이 2.39km, 폭 8~13m 규모로 지난 3월 착공해 오는 2022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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