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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3단 이상 뽑아요'…조두순 출소 불안에 안산시의 긴급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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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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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한아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27일 아동 납치·성폭행범 조두순의 출소를 앞두고 무도실무관들 6명을 긴급 채용 할 예정이다.


무도실무관은 '무도 3단 이상이거나 경호원 및 경찰 출신' 중에서 선발하며 '범죄발생 우려지역 24시간 순찰'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채용 이후 시청에 소속돼 기존 시청 청원경찰 6명과 함께 2개 순찰팀을 구성, 각 지역 자율방범대 등과 협력하며 위험지역을 24시간 본격 순찰하게 된다.


안산시는 무도실무관 채용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조두순이 출소하는 동시에 우범지역 순찰에 투입할 계획이다.

18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청에 '조두순 재범 방지 대책 마련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2020.9.18 [사진출처=연합뉴스]

18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청에 '조두순 재범 방지 대책 마련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2020.9.18 [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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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두순은 2008년에 초등학생 납치·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으며, 오는 12월에 만기 출소한다. 그가 출소 후 안산시 아내의 집에서 생활할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안산지역 인근 거주민들의 우려와 불안이 나오고 있다.


이에 경기도와 안산시는 긴급 대책을 마련하는 등 조두순의 재범 방지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나한아 인턴기자 skgksdk9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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