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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수해민 400세대에 10만원씩 '성금' 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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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달간 성금 캠페인 4000만원 모금

거창군청사 전경 (사진=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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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400세대에 1세대당 10만원씩 총 4000만원의 현금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금은 지난 8월24일부터 이번달 18일까지 약 한 달여 동안 진행된 성금 모금 운동으로 거둬진 돈이다.

군에서는 지원 대상자 선정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국가 재난 안전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세대 중에서 읍·면별 피해비율에 따라 1차 지원 금액을 정했다. 2차로 읍면에서 재난지수, 재산, 생활상태 등을 고려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대상 주민은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거창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자 대한적십자사에 거창군 단독 계좌 개설하여 이를 통해 성금 모금 전액을 거창군민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속한 복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와 어려운 살림살이 속에도 나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달라고 찾아주신 성금 기탁자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거창을 응원해 주신 각 기관단체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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