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정훈 의원 “나주 SRF 해결 위한 적극적 대책 촉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전남도와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강한 유감 표명

신정훈 의원 “나주 SRF 해결 위한 적극적 대책 촉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 산자위 소속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화순)은 나주 열병합발전소 가동 여부 해결을 위해 꾸려진 민관협력 거버넌스의 협상이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전남도와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24일, 신정훈 의원은 민관협력 거버넌스가 오는 11월30일까지 '부속합의 논의 기간'을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 협상 주체들이 자기 노력 없이 서로 책임만을 회피하다가 협상이 파탄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신 의원은 23일 열린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김영록 도지사에게 전남도의 소극적인 대응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주 SRF 해결을 위해 조속히 손실보상에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거버넌스 합의를 끌어낸 전남도가 누구보다도 더 당사자로서의 성실히 협상을 주도했어야 함에도 협상의 중재자 역할만을 내세워 협상이 단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며 “손실비용 중 거버넌스 참여 기관 전체가 인정한 발전소 매몰 비용 조차도 부담 주체와 방법에 대해서 기관 간 이견으로 시간을 허비하고 말았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전남도가 거버넌스에 합의한 주체로서 더욱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조만간 대책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정훈 의원은 이날, 이경실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사장도 국회로 불러 광주 SRF 반입과 관련된 손실액 제외 등 손실액 총액에 대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적극적 방안을 마련해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신정훈 의원은 “협상 주체들이 일정 정도의 부담을 나눠질 수 있는 희생을 감수할 수 있어야 협상의 진전이 있다”며 협상 주체들의 적극적인 자세 전환을 촉구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