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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합천댐 방류 피해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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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경남도 정부와 함께 철저한 원인 조사”

김경수 경남지사가 합천 수해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합천 수해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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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본 합천을 방문해 정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대책을 만들 것을 주문했다.


12일 합천군 율곡면 낙민천 제방 붕괴 현장을 찾은 김 지사는 합천군으로부터 합천댐 방류로 인한 황강 유역 피해 상황을 보고 받았다.

합천군은 이번 폭우로 농경지 435㏊가 침수되고 한우 323마리, 돼지 3000마리, 염소 42마리가 폐사하는 등 큰 피해를 봤다.


김 지사는 “침수피해가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은 것은 다행한 일”이라며 “대통령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으며 당장은 피해복구와 주민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철저한 원인 조사도 약속했다.


율곡면 두사마을로 이동한 김 지사는 침수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로하고 수해복구 지원에 나선 39사단 장병들을 격려했다.

또 쌍책면 건태마을을 찾아 침수 가옥을 둘러보고, 마을 이장과 주민들에게 신속한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경남도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원인을 정밀히 조사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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