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통령 후보 지명에 공세 시작
급진 좌파 프레임 씌우기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에 대해 거짓말쟁이라고 몰아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 중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해리스를 선택한데 대해 놀랐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해리스는 세금 인상과 국방예산 감축을 원해왔다. 해리스는 조 바이든에게 '포카혼타스'(엘리자베스 워런 의원) 보다도 더 나쁘게 했다"라고 주장했다. 해리스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바이든을 강력하게 비판했던 것을 상기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해리스를 급진좌파로 표현하는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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