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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안현모, 유세윤 "우후훗"에 "꺄아악"...찐 팬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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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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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2일 오후 방송된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서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가 유세윤의 찐 팬임을 인증했다.


이날 '유랑마켓'에는 통역사이자 방송인인 안현모가 남편 라이머와 함께 출연했다. 인턴요정으로는 아나운서인 한석준이 활약했다.

장윤정은 "요새 뭘 하든 되게 핫해서, 안현모 집에 오면서 기대를 많이 했다. 젊은 여성들의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석준은 "바비 인형처럼 생겨서 똑 부러질 것 같은데. 허당일때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그게 더 좋다. 너무 완벽하면 곁에 가기가 좀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안현모가 "사실 집에 오면 그냥 바로 친해지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장윤정은 동조하다가 안현모의 옷을 보고 "근데 친해지기엔 지금 너무 숲속 요정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의 말에 안현모는 "커튼이랑 옷을 맞추느라 그랬다"고 변명했다.


계속해서 유세윤은 "성격은 인간미와 허당기가 있다고 하는데, 스펙이 인간미가 없다"고 말했다. 유세윤은 "굵직한 것만 얘기하겠다"며 "2019 북미정상회담 특집 생중계 동시동역, 2019 빌보드 뮤직어워드 생중계 동시통역, 2020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단독 생중계 진행"을 언급했다.

유세윤의 말을 듣고 있던 안현모는 "옛날 그거 같다. 우후후훗!"이라고 말했고, 그 말에 유세윤은 "안현모는 욕심쟁이 우후훗!"이라고 시범을 보였다. 유세윤이 이 말을 하자 안현모는 비명을 지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현모는 "완전 팬이다. 직관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JTBC 예능프로그램 '유랑마켓'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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