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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관광 띄우러 ‘누비누비’가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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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관 부산관광 서포터즈 누비누비 5기 출범
동서대·한국관광공사·부산교통공사·부산관광공사

부산 동서대 센텀캠퍼스에 열린 부산관광 서포터즈 누비누비 5기 발대식.

부산 동서대 센텀캠퍼스에 열린 부산관광 서포터즈 누비누비 5기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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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지역 산업계와 학계, 공공기관이 부산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뭉쳤다.


동서대 김정선 총괄부총장, 부산교통공사 박영태 본부장, 부산관광공사 임용묵 실장, 한국관광공사 조윤미 부산울산지사장은 15일 32명의 관광 서포터즈와 함께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부산관광 서포터즈 누비누비 5기 발대식’을 갖고 서포터즈 활동 개시를 선언했다.

모두 8개팀으로 나눠 활동하는 이번 누비누비 부산관광 서포터즈는 7월 8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앞으로 부산을 누비며 지역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다듬어 세계로 홍보하고 수용태세 개선에 앞장서게 된다.


특히 ‘누비누비 5기’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부산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관별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부산관광의 현안을 해결하는 문제 해결형 방식으로 활동한다.


부산관광공사에서는 무슬림 친화 관광프로그램 개발,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장림포구를 비롯한 서부산권 관광콘텐츠 홍보와 수용태세 점검, 부산교통공사에서는 도시철도 연계 관광지 홍보의 과제를 부여받았다.

이에 따라 5기 멤버들은 과제수행을 위해 관광지를 방문해 환경을 면밀히 점검한 뒤 SNS를 통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부산관광의 매력을 홍보하고 대안을 제안하면서, 코로나 19 이후의 부산지역 관광수요 확대를 위한 활동들을 펼치게 된다.


동서대 관광학부 김봉기 교수는 “코로나 19라는 악재로 인해 관광업계가 어려움에 처해 있으나, 이럴 때일수록 지역사회 관광경쟁력 발전을 위한 산학관 협력모델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학생들의 의욕이 생각보다 높아 부산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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