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개령면 오프로드 경기장에서 첫 대회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김천시는 오는 18~19일 이틀 동안 김천 개령면 오프로드 경기장에서 '제1회 김천 오프로드 코리안 챔피언십'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UTV(Utility Task Vehicle·다목적 임무 차량), ATV(All-Terrain Vehicle·4륜 모터사이클), 모터크로스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오프로드의 역동성과 파워풀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다이나믹한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SC카 시민체험 행사 및 레이싱 모델 포토타임, 행운권 추첨도 마련된다.
대중에게 아직은 낯선 오프로드(off-road)란 흙이나 모래, 자갈 등이 있는 평탄하지 않은 비포장도로위에서 하는 레이스 경기를 말한다. 오프로드에 사용되는 차는 주로 버기류와 트럭이 있다. 빠른 스피드보다 점프와 흙먼지 바람을 일으키면서 주행할 수 있는 것이 매력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오프로드 스포츠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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